아무 준비도 하지 못한 채
떠나려는 너의 눈앞에 서서
그 어떤 말조차 하지 못해
그저 손만 흔들어
잘 가 손 흔들어 반짝이는
너를 향해
안녕 내 사랑 내 소중한 사람아
햇살처럼 뜨겁게만 날
안아준 그대여
두 눈 가득히 널 보며 안녕
조금 더 널 보며 안녕
부디 행복하길
언제나 그댄 늘 빛이 나는
사람이기를
미소로 안녕 조금 더 힘을
내 이제는 안녕 잘 가
우리 이제
안녕 내 사랑 내 소중한 사람아
햇살처럼 뜨겁게만 날
안아준 그대여
두 눈 가득히 널 보며 안녕
환하게 웃으며 Oh
안녕 잘 가 소중한 사람아
아름답게 반짝이며 날
비춰준 그대여
안녕 내 사랑 널 보며
안녕 조금 더 널 보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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