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줘 다지워버려줘
그래요 다 거짓말이죠
그렇게 한발만 더가요~
두손마져 닿지도 못하게
내사랑이 무거워 다 놓고 간다고
다른사람에게 주지말라고
나 돌아서며 실수라도 잡게될까봐
내작은 하나도 전부 가져간다고
사랑이 멈추면 나의 숨도 멈추면
그래서 나를 떠나면 모두 끝이 될텐데
하루에 하룰 더하면 견딜수 있을까
내가슴까지 떼내어 그댈 버려보지만
안돼요~~
왼쪽 가슴을 가려 맘에눈을 가려
다신 그대모습 찾지못하게
다른 사랑을 채워보고 간직해보면
그대는 불편해 그대자릴 비울까
이별이 오던 그날~~
사랑이 아파서 그댈 아프게해서
더이상 고칠수 없는 깊은 병이 됐나봐
습관처럼 내일이면 또 물을 주겠지
그대란 꽃이 시들어 모두 말라버린걸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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