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야
포기하려 할 때 그때가 시작이야
라랄랄라 라랄랄라
삶은 늘 그래 우산하나 없이
만난 소나기처럼 다 젖게 하지만
라랄랄라 라랄랄라
난 또 바보처럼
잠깐 무지개가 예뻐서 눈물을 그쳐
이루지 못해도 좋아
언제까지나 미뤄도 좋아
숨차게 달려왔으니
이제는 잠시 쉬어도 좋아
떠나가도 돼 어디로든 너는
발목시릴만큼 걸어가다 보면
라랄랄라 라랄랄라
실컷 울어도 돼 눈물어린 얼굴
때리며 나 힘을내봐
이루지 못해도 좋아
언제까지나 미뤄도 좋아
숨차게 달려왔으니
이제는 잠시 쉬어도 좋아
그럴거잖아 흐린뒤에는
다시 맑은 날 인걸
이루지 못해도 좋아
언제까지나 미뤄도 좋아
숨차게 달려왔으니
이제는 잠시 쉬어도 좋아
라랄랄라 라랄랄라
라랄랄라 라랄랄라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야
포기하려 할 때 그때가 시작이야
끝난게 아니야 끝난게 아니야 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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