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저물도록 힘든 줄도 모르고
이 골목 저 골목을 뛰어다녀요
어쩜 이렇게 어쩜 이렇게
우리 동네는 넓은거죠
아빠가 들려준 노래
이제는 나도 따라부를 수 있죠
매일 매일 오늘만 생각해요
어제 일은 금새 까먹으니까
금새 깔깔대고 금새 훌쩍거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혼이 나지만
참 많이 웃고 참 많이 울고
꼬마는 벌써 어린이가 됐죠
어제는 몰랐던 일들
이제는 나도 다 알게 됐는데
아빠도 모르는 게 있나요
음 그땐 몰랐던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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