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보았지
내 친구의 눈물을
취한 척 웃었지
또 한잔을 부딪치며
시간이 어느덧 잡힐 줄 모르고
꿈꾸던 기억은
점점 희미해지기만 해
가장 높은 곳을
보고 싶었던 건 아니야
누구보다 빨리
가고 싶었던 건 더 아니야
단지 그냥 날고만 싶었어
언젠간 꿈에서 깨어날 지라도
하지만 친구야
우린 아직 날고 있어 꿈처럼
가장 높은 곳을
보고 싶었던 건 아니야
누구보다 빨리
가고 싶었던 건 더 아니야
너와 함께 꿈꾸고 싶을 뿐
싶었어
싶었어
싶었어
Tweet
—————–
소년시대 (Vocal. 방준석)
신윤철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