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어
그에게 고백했다고 한참 수줍어하던 너는
갑자기 마음을 어찌 할수가 없어
늘 옆에 있던 늘 웃어 주던 너였는데
모든게 달라졌어 그렇게 알게 됐어 나는
너의 입술이 너의 눈빛이 자꾸만 남아 어떡해
모든게 좋아졌어 그렇게 변해 갔어 나는
너의 목소리 너의 숨결이 심장에 닿아 보내기 싫었어
천천히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어
너에게 사랑한다고 끝내 말할 수 없던 나는
시간이 우리를 채워주지는 않아
늘 내 곁에서 늘 그대를 줄 알았는데
모든게 달라졌어 그렇게 알게 됐어 나는
너의 이름이 너의 얼굴이 자꾸 떠올라 어떡해
니 곁에 있고 싶어 그렇게 변해갔어 나는
너의 기억이 너의 사랑이 내 안에 갇혀 멈추길
내게로 돌아와줘 여기서 기다릴게 내가
늘 함께했던 너의 자리로
다시 돌아와 내 곁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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