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가릴 것 없이 세상에 돈이 최고라고
술잔을 기울여 대는 그런 장사가 어떠냐고
당장엔 도움도 안될 고리타분한 책보다는
하소연할 진한 술잔이 요샌 더 필요한 거겠지
*(어느 길로 가야 하나 무얼 해서 돈을 버나
세상경험이 더 많은 저 분 말대로 할까
어느 길로 가야 하나 무얼 해서 돈을 버나
그 누구처럼 돈을 벌어 정승처럼 쓰면 되지)
어떻게 살아가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인지
수많은 저 얘기들이 내 위로 떠다니는 걸
Where the hell are we going now?
요즘 같은 이 불경기에 무슨 순수며 정서냐고
꽃을 그린 그림을 파는 그런 장사가 되겠냐고
70년대 소설책 같은 추억을 만들기 보단
한 번에 전부 이루어지는 그런 사랑이 더 필요하지
*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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