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내리는 이 비는
좀처럼 그치질 않네요
혹시 그대 있는 곳에도
지금처럼 비가 내리진 않을까요
아주 멀리 있어도 변하는 건
없을 거야 우리
서로 향해 있다면 언제까지나
함께일 거야
그대 말했죠 또 내게 말했죠
기도처럼
그대가 그리워지면
너무 보고프면
나는 이렇게 아픈데
그대는 괜찮은가요
아무 말 없는 그대가 나는 겁이 나
서울은 비가 와
외로운 내 맘에 돌아와 돌아와
이 비가 그쳐가
그대 고운 얼굴을 그려도 그려도
보이질 않아요
달라지게 된 하루만큼 멀어짐은
어쩔 수는 없는 건가요
아주 멀리 있어도 변하는 건
없을 거야 우리
서로 향해 있다면 언제까지나
함께일 거야
그랬잖아요 그랬었잖아요
그대 내게
그대가 그리워지면
너무 보고프면
나는 이렇게 아픈데
그대는 괜찮은가요
아무 말 없는 그대가 나는 겁이 나
서울은 비가 와
외로운 내 맘에 돌아와 돌아와
이 비가 그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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