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 걸렸어
사랑이라는 게
두려웠어 난
널 만나기 전에
힘겨워하던 날 지켜준 너에게
이제 고백할래
내게 허락된 행복
모두 다 주고 싶어
평생을 내 곁에 있어주겠니
지금처럼 사랑할게
변함없이 널 지켜줄게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불안했던 내 미래와
가난했던 내 사랑도
지켜준 한 사람 너였으니까
힘든 날도 많겠지
너를 울리는 날도
이런 나를 받아주겠니
지금처럼 사랑할게
변함없이 널 지켜줄게
아직은 나 많이 부족하지만
불안했던 내 미래와
가난했던 내 사랑도
지켜준 한 사람 너였으니까
너를 외롭게 하는 일 없을 거야
내가 받은 사랑 다 갚아줄게
다시는
네가 울지 않기를 네가 아프지 않길
세상의 짐이 무겁지 않게
오래도록 아껴줄게
아낌없이 사랑해 줄게
마지막 순간에 조금도 후회 없게
네가 내 운명이기를 네가 마지막이기를
오직 내겐 너뿐이니까
내겐 너 하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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