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 봐요. 아파도 난 웃어요.
괜히 눈물이 또 흘러내리면 행복한 눈물이라고 믿고.
눈감아요. 그대 얼굴 그려봐요. 다시 마음을 여며요.
그대에게 가는 길이 너무 험해서
걸음걸음 가시 박힌 발이 아파도 어제보다 한걸음 가까우니까.
그래요. 괜찮아요.
I believe, I believe. 나의 사랑 그대.
아픈 가슴 어루만져주는 한 사람.
I believe, I believe. 나의 숨결 그대.
믿어요. 오직 나만을 껴안아줄 그대.
다행히 이 모든 건 지나가요.
여기 붙잡으려 해도 한 곳에 머무는 바람은 없잖아요.
긴 비 끝에 뜰 무지개를 아니까, 어제보다 한걸음 더 가까우니까.
그래요 괜찮아요.
I believe, I believe. 나의 사랑 그대.
아픈 가슴 어루만져주는 한 사람.
I believe, I believe. 나의 숨결 그대.
믿어요. 오직 나만을 껴안아줄 그대.
바라고 바라보다가 아파와도, 하루도 하나도 후회 없죠.
그대가 준 건 모두 고마우니까, 오히려 달콤하니까, 눈물까지도.
I believe, I believe. 나의 전부 그대.
내가 숨 쉬는 이유 가르쳐 준 사람.
You relieve, you relieve. 나의 깊은 상처, 그대만이 낫게 하니까.
I believe, I believe. 나의 사랑 그대.
마음 아파도 날 위해 웃어준 사람.
I believe, I believe. 나의 숨결 그대.
믿어요. 마지막 사랑 바로 여기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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