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잊어야 하겠지
그래 잊으려 해볼게
우리 사랑도 추억도
다 잊으려 해볼게
*꼭 다문 내 입술은
너를 부르고 있지만
니 눈 속에 비친 내 모습은
숨길 수가 없잖아
안녕 그 차가운 한마디
할 수가 없어 할 수가 없어서
이대로 바라만 봐
내 가슴은 찢겨져가
아파서 차마 못한 말
사랑 그 잔인한 한마디
할 수가 없어 할 수 없어
너를 미워해도 미워지지 않찮아
나만 나만 아프면 잊혀질거야
그대 가슴시린 그 이름
뒤돌아보면 닿을듯 한데
따스한 햇살처럼 눈부셨던 사람
영원히 영원히 날 비출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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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가 없어
임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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