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아프더라 사랑을 했던 너라
나 그렇게도 한마디 못하고 널 보내야 하는 거란, 정말
너무나 슬프더라 이별을 했던 터라
나 네 이름을 부르지 못하게 목소릴 잃었으면 했어
돌아서는 널 부르고 부르고 불러
제발 돌아오길 바라고 바라고 바래
굳이 내가 아니래도, 굳이 내가 아니래도
너무나 힘들더라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는 거
매일 생각하던 너를 조금씩 지워야한다는 거
돌아서는 널 부르고 부르고 불러
제발 돌아오길 바라고 바라고 바래
굳이 내가 아니래도, 굳이 내가 아니래도
널 위한 노래를 부르고 부르고 불러
제발 돌아오길 바라고 바라고 바래
굳이 내가 아니라면, 굳이 내가 아니라면
차창 밖으로 계절이 한 번 두 번 지나가면은
얼었던 마음 강물처럼 조금씩 흘러가면은
너의 이름을 지우고 지우고 지워
마지막 너의 이름을 부르고 불러
제발 돌아오길 바라고 바라고 바래
굳이 내가 아니래도, 굳이 내가 아니래도
널 위한 노래를 부르고 부르고 불러
제발 돌아오길 바라고 바라고 바래
굳이 내가 아니라면, 굳이 내가 아니라면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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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
차가운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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