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소식을 듣고 난 멍하니 있어
하루온종일 널 생각 하나봐
일도 잘 안잡히고 집중이 안돼
괜찮았는데 요즘 따라
니가 생각나 이맘때쯤에
웃고 있던 너와 내가 생각 나는데
니 무릎을 베고 하늘을 보며
먼 훗날 우리 얘길 했는데
사랑한다고 내 귓가에 말해주던
너의 목소리
그게 뭐라고 또 생각나
하나둘씩 떠오르지 함께한 추억들이
그리워지네
난 다짐을 했었지 너의 근황들을
안보고 지내고 싶었는데
그게 말처럼 안돼 나혼자 아픈건가 봐
넌 잘지내나 봐
저녁이 오면 사람들 속에
우리도 섞여 걸었었지 손을 잡고서
하지만 이제 네가 없어서
너무 외로워
사랑한다고 내 귓가에 말해주던
너의 목소리
그게 뭐라고 또 생각나
하나둘씩 떠오르지 함께한 추억들이
그리워지네
그 누군가 내게 말을했지
세월이 곧 약일꺼라고
널 많이 사랑했나봐 그랬나봐
이젠 잊을 때도 됐는데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매일 같이 말해주던
네 목소리 잊지못하고
하나둘씩 떠오르지 함께한 추억들이
그리워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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