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항찾아서
너 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꽃 피는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도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혼을 넘어 재를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 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울면서 홀로 떠났지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도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 떠나리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항찾아서
너 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꽃 피는 그날 맹세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도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 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혼을 넘어 재를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 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울면서 홀로 떠났지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도
두번 다시 타향에 아니 떠나리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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