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계절은 지나고
봄이 또 찾아왔죠
이렇게 시린 겨울을
우린 잘 버텨냈네요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은
너무 넘쳐나지만
계절의 포근함으로
또 이겨내야죠
Remember that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갔죠
어제의 추억이 내일은
그저 잊혀지기를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죠
봄날의 밤공기를 마시며
봄바람에 내 맘을 달래보다
습관처럼 걸었던 거리에는
아픈 계절의 향기만 남아
그녀가
자꾸만 자꾸만 생각이나
눈물이 나네요
눈물만 나네요
Remember that
오랜 시간 얼었던 땅도
녹아 내리고 계절의 반복
그 속에 미련인지
알 수 없는 지금 기분은
시간을 되돌려 줘 음
지금 난 그때로 돌아와 있어
때 맞춰 떠나던 여행처럼
썩 나쁘지 않은 기분
하지만 또 뭉클해지는
가슴이 말하는 메시지는
I wanna give you my love
Beautiful days
그 아름다운 날들이 지나가죠
오늘의 기억에 내일은
그저 웃을 수 있게
오늘도 발걸음을 옮기죠
봄날의 밤 공기를 마시며
봄바람에 내 맘을 달래보다
습관처럼 걸었던 거리에는
아픈 계절의 향기만 남아
그녀가
자꾸만 자꾸만 생각이나
눈물이 나네요
Remember that
road we used to walk down on the
Way to your home girl
Do you remember that
봄이 올 때마다 꽃이 피는 것처럼
이 길 걸을 때마다 네 생각나 girl
봄날의 밤 공기를 마시며
봄바람에 내 맘을 달래보다
습관처럼 걸었던 거리에는
필름처럼 봄날의 기억이
이제와
자꾸만 자꾸만 생각이나
눈물이 나네요
안녕 봄아 넌 여전히 예쁘구나
이 향기도 바람도 스며있는 포근함
흘러간 시간이 무색할 만큼
그대로인데
왜인지 난 작년의 봄 앞에 머문다
눈물이나 주책 맞게 더 없이 해맑게
나를 안아주는 햇살이 고마워
너도 어딘가에서
이 봄을 느끼고 있겠지 아마
Remember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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