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화장은 안해도오똑한 콧날은 아니어도잊을만 하면또 생각나마치 남겨둔 국물처럼청바지에 짙은 줄무늬웃을 때 너만의 입꼬리푹 빠져버린…
예쁘다 좋다 자꾸 하는 말 실없는 농담하는 것 아닌데 음 못 들은 척 지나지 말아요…
혹시나 어쩌면 생기지 않을까 내게도조금은 기대하면서 익숙한 도시를 떠났어 한 번도 내게는 없었던 한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