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하늘은 더 파란 건지 오늘따라 왜 바람은 또 완벽한지 그냥 모르는 척 하나…
<아이유 – 4AM> 일어난 건지 아직 잠들지 못한 건지 당장이 내일인지 오늘인지 어젠지도 모르는 그때…
조용한 밤하늘에아름다운 별빛이멀리 있는 창가에도소리 없이 비추고한낮의 기억들은어디론가 사라져꿈을 꾸듯 밤하늘만바라보고 있어요부드러운 노랫소리에내 마음은 아이처럼파란…
멍하니 아무 일도 할 일이 없어 이게 이별인 거니전화기 가득 찬 너와의 메시지만 한참 읽다…
?거기선 모두가 노랠 하고 산대요부서지는 파도 앞에 살면서가장 낯설은 도시 가장 익숙한 그대와어때요 멋질 것…
길었던 겨우내 줄곧 품이 좀 남는 밤색 코트그 속에 나를 쏙 감추고 걸음을 재촉해 걸었어그런데…
좋은 꿈을 꿨죠어느 꽃보다 아름다운찬 바람결에 이불 당기며눈을 뜨니 오늘이었죠어느새 계절도 바뀌었죠 하얀 하늘과 파란…
시곌 보며 속삭이는 비밀들간절한 내 맘속 이야기지금 내 모습을 해쳐도 좋아나를 재촉하면 할수록 좋아내 이름…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