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두

아무 이유없이 날 떠나가면 그래 모두 끝이라 지울거라 믿었니 낫지도 않는 지독한 병을 주고가면 난…

• 2017년 2월 19일

[FATDOO] 소년은 신발도 신지 못한채 걸어갔다 바닥엔 돌보다 찢어진 몸뚱아리가 더 많았다 사방이 전쟁터 진짜…

• 2017년 2월 18일

난 사막에 사는 코브라 오늘도 피리소리에 맞춰 춤을 춘다 언제까지 이 짓을 반복해야 되는가 난…

• 2017년 2월 18일

방금 전이었다 뭔가 내 배에 꽃혔다 눈 앞은 흐려지고 도망 가는 듯한 구두 소리가 들렸다…

• 2017년 2월 17일

그립구나 시간이 많이도 흘렀구나 너랑 결혼하겠다고 손가락 걸고 춤을 췄지 아주 어렸을 때지만 설레임은 똑같았지…

• 2017년 2월 16일

백설공주와 한 난장이가 살았다. 난장이는 백설공주를 미치도록 사랑했다.하지만 백설공주는 한 왕자와 사랑에 빠졌다. 물론 처음엔…

• 2017년 2월 15일

아무 이유없이 날 떠나가면 그래 모두 끝이라 지울 거라 믿었니 낫지도 않는 지독한 병을 주고…

• 2017년 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