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기 전부터 보이지 않던 별 나는 언제나 네게 그랬던 사랑 곁을 맴돌아도 손을 내밀어도 나는…
망설이던 난 바보다 바보다 아직 너를 담아둔 채 혼자 걷는 난 느리다 느리다 느린 걸음…
이대로 이대로 날 떠나 가나요 그래도 그대로 날 보고 있나요 눈부신 하늘과 그대 그 눈빛은…
밤이 찾아와 어둠만 가득한 시간혼자 또 생각을 해요아무일 없이 눈물이 날 것 같지만이유를 모르겠어요왜 나를…
내게로와 꿈꾸길 원해 내안에 잠들길 바래 (나지막한 목소리로 넌 내게로 와 슬픔은 없을테니까) 예전에 해준말…
원하는 만큼 무채색 세상에머물 순 없단 걸 알고는 있어빛나던 날들 그래 어떻게든끝이 있다는 걸 알고는…
넌 말했지이제는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네 안에 들어와도 상관없다고사랑에 지쳐서 던진 농담인걸알면서도 간절히 믿고 싶었어너는 왜…
좀 더 차갑게 좀 더 나쁘게 얘기해줘 지겹게 굳은 마음 놓을 수 있게 그런 말로는…
나를 보고 싶었나요 나를 그리워했나요 나와 닿지 않는 거리에서 그냥 가끔 떠올려보긴 했었나요 나는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