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지쳐 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 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 오면 힘들게…
나 바람필래 네 눈을 피해 이제는나 술에 취해 힘겨워 지네 너땜에 이제는 나도 지쳤어내맘이 아파…
난 이제 가는 길이야 널 또 못본 재로 이렇게 내가 떠나야 올수 있는 넌데 언제…
그래 이젠 괜찮아조금은 편안해 그때 보다시간이 우리들의이별을 지워 줬나봐그래 많이 변했어좋았던 기억일 뿐이라고웃는 내 모습…
그때 내가 아니야 니 얼굴만 봐도 눈물짓던 그런 표정 하지마 잔인한 너에게 후회 뿐야 널…
넌 알고 있니 난 말야너의 하얀 웃음이 자꾸만 기억나바보처럼 웃게 돼 나보다 먼저 내 눈이니가…
성모: 왜 이리 걸음이 더딜까 유난히 더 보고 싶은데 오늘은 뭘 할까 또 어디를 갈까…
아시나요얼마나 사랑했는지그댈 보면자꾸 눈물이 나서차마 그대바라보지 못하고외면해야 했던나였음을아시나요얼마나 기다렸는지그대 오가는그 길목에 숨어저만치 가는뒷모습이라도마음껏 보려고서성인 나였음을왜…
아직까지 못한 말이 많은데 아직 주지 못한 것도 많은데 이별이란 항상 갑작이라서 음~ 변명조차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