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만 동포의 깊은 한숨을 대신하듯 불어오는 이 바람 잠 자던 내 영혼 지친 나에게 스쳐가며…
타국의 태양 광활한 대지우린 어디에 있나잊어야하나 잊을 수 있나꿈에 그리던 고향 장부가 세상에 태어나 큰뜻을…
답답한 창살은 뜯어버려 단숨에 작살을 내 짐승은 발톱을 갈아야해 일격에 숨통을 쳐 이빨로 목덜밀 물어…
비 내리는 거리에서 그대 모습 생각해 이룰 수 없었던 그대와 나의 사랑을 가슴깊이 생각하네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