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없이 그대를 떠나 보낸 내 마음 속이 오늘은 왜 이리 허전할까요… 알 수 없 어요…
지쳐하던 우리 결국 그렇게 되지누구나 그럴 걸 더 할 것 없이끝이 꼭 서툴러 한동안 울었고…
사랑이 잠시 쉬어 간데요 나를 허락한 고마움.. 갚지도 못했는데 은혜를 입고 살아 미안한 마음뿐인데 마지막…
같이 살기 시작할 때 현기증이 날만큼 짜릿했었지먹는 양이 늘었고둘 다 살이 좀 올랐지장도 보러 다니고…
천일동안 우리의 사랑이 영원할거라 믿어왔었던거죠어리석게도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죠 헤어지자는 말은 참을 수 있었지만 당신의…
유난히 고요하던 밤 하늘을 바라보다가 유성처럼 떨어지는 별을 봤지 떨어지는 별을 보고 가슴속의 소원을 빌면…
자 이제부터 우리들의이별에도 준비가 필요하지그럴리 없어내 사랑만큼은특별하다 생각하면 오산어찌보면 요즘 그녀평소와 다르진 않았는지무심한 표정 싸늘한…
코스모스가 많이도 핀 가을날 우리 다시 만나자는 그런 말도 못하고 끝도 없을 것만 같은 이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