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뒤 돌아서던 널 난 붙잡지 못했어빗속에 내려둔 내 눈물을 감추려우산을 내리고 모진 비로 얼굴을 닦아도감추지…
살아보려고 했는데 참아보려고 했는데 울지 말자 울지 말자 울지 말자 다짐했어 이제 가야하는데 떠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