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은 사랑이 아니야기다림도 사랑이 아니야헛된 기대는 사랑이 아니야이젠 난 어쩌란 말야바람처럼 사라진 여인이여바람처럼 사라진 사랑이여남몰래…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너를 놓은 적 없어 다만 운명이 잠시 우리를 놓쳤을뿐 누구도 들어오지 못할…
웃으려해도 눈물이 흘러서 떠나는 그댈 차마 볼 수가 없었던 거죠 애써 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모든것이 멈춘 듯 했었어헤어지잔 말에아주 조금씩 다가온 이별그 앞에 무릎 꿇고날 바라보던 너의 눈빛이흔들릴때마다 죽고…
흘러라 나의 눈물아어쩌면 소리쳐봐도 들리지않을 내 가슴이지만지쳐 쓰러진 나를 잡아준건 너잖아 울어라 나의 가슴아어쩌면 부딪혀봐도…
언제나 바라만 보고 있어 한걸음 뒤에 바보처럼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힘겹게 준비한 인사조차 건네지 못해…
난 약속했었죠처음 만난 그 날에많은걸 줄 순 없지만그대만 바라보며 살 순 있다고난 다짐했었죠날 믿어준 그대언제나…
그때는 믿지 않았지 웃어버렸지 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 한다는 말에 아직도 믿진 않지만 눈물이 흘러 너의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