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곳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 까맣게 잊고 다시 인사할지도 몰라요…
새벽공기를 가르며 날으는 새들의 날개 죽지위에 첫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들의 힘센 팔뚝 위에 광장을…
세상 풍경 중에서제일 아름다운 풍경모든 것들이제자리로 돌아가는 풍경세상 풍경 중에서제일 아름다운 풍경모든 것들이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우…
가시나무 작사,곡: 하덕규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그대는 나의 깊은어둠을 흔들어 깨워밝은 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그대는 나의 짙은슬픔을 흔들어 깨워환한 빛으로 나를…
그대는 정말 아름답군 고양이 빛나는 두눈이며 새하얗게 세운 수염도 그대는 정말 보드랍군 고양이 창틀위를 오르내릴때도…
너무 많은 바람이 불었나봐 엉경퀴 꽃씨가 저리도 날리니 우린 너무 숨차게 살아왔어친구, 다시 꿈을 꿔야…
이제 너는 슬프지 않을꺼야 라고 날개를 퍼덕이며아침이면 내 조그만 창으로 스며드는햇살처럼 언제나 노래했어노래했어 음~춥고 어두운…
저기 작은 둥우리를 트는 푸른 새들도너의 매서운 창공에 숨죽여 울고우울한 네영혼 언제나사나운 바람의 하늘로 휘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