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산울림 (+) 독백

산울림 ☆ 독백

어두운 거리를 나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보았소~~ 어제 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 2017년 2월 6일
산울림 (+)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산울림 ☆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말아요.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거예요.오늘 처럼 비가 내라면은창문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그런…

  • 2017년 2월 5일

산울림 ☆ 노모 (老母)

창백한 얼굴에 간지러운 햇살 주름깊은 눈속엔 깊디 깊은 적막 말없이 꼭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 2017년 2월 4일
산울림 (+) 여기 이 불빛이

산울림 ☆ 여기 이 불빛이

여기 이 불빛이 밤새도록 널 기다린다 홀로 어디 갔니― 오늘 밤엔 바람도 찬데 돌아올 때까지…

  • 2017년 2월 2일
산울림 (+) 어느 비 내리던 날

산울림 ☆ 어느 비 내리던 날

혼자서 철길따라 걸었지요내리는 빗속이라 그랬는지견디기 힘들었던 슬픔들이차분히 가라앉는 듯 했어요 이제는 옛 이야긴 잊을테야다시는 바보놀이…

  • 2017년 2월 2일
산울림 (+) 불꽃놀이

산울림 ☆ 불꽃놀이

모두다 한자리에 모여 부르는 노래소리 흥겨워 나비처럼 모닥불 춤추면 불꽃놀이 밤은 깊어가네 맘에 맘을 엮어서…

  • 2017년 1월 31일
산울림 (+)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산울림 ☆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꼭 그렇지 않았지만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어 나무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 잎새…

  • 2017년 1월 29일
산울림 (+) 찻잔

산울림 ☆ 찻잔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 2017년 1월 24일
산울림 (+) 04 아무도 없는 밤에

산울림 ☆ 04 아무도 없는 밤에

아무도 없는 밤에 창 열고 밖을 봐요 거리의 불빛이 하나 둘 꺼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 2017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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