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를 몰라너의 배꼽 옆 작은 점을 몰라오른쪽으로만 누워 자는 버릇을 몰라허벅지에 아홉 살 때…
베개 속에서 어제 까먹던 해바라기 씨가 나온다지워도 지워도 지워도 껍질만 나온다 베개 속에서 어제 까먹던…
내 말이 그 말이었잖아요내 말이 그 말이었잖아요이제 와서 딴청이제 와서 딴소리내 말이 그 말이었잖아요 애걸해…
너무 좋아도 탈이라며나를 한껏 밀어내던 너의 두 팔 너무 좋아도 탈이라며나를 한껏 밀어내던 너의 두…
배시시 배시시 배시시 배시시 배시시 배시시 배시시 웃네요 그게 무슨 뜻이냐고 못 들은 척 물어…
안아 줘뽀뽀 해 줘날 예뻐해 줘날 사랑해줘 내 눈빛 언제 다시 변할지 모르지만내 맘도 언제…
가볍게 커피 한잔 하자던 너난 당연히 맥주를 시켰어맥주는 해가 있을 때 마셔야지 제 맛이지 넌…
미미: 어머 집이 어디세요남자: 효자동인데요… 택시로 오분 택시로 오분니네 집과 우리 집 사이택시로 오분 택시로…
나랑 손잡을 사람 나랑 밥 먹을 사람 나랑 놀러 갈 사람 나랑 연애할 사람 이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