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땅에 피울음있다.부둥킨 두팔에 솟아나는 하얀옷에 핏줄기 있다.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아쉬움이 쌓이는 소리 내마음 무거워지는 소리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리 아버지가 돈버는 소리내마음…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어머님의 눈물이가슴속에 사무쳐 우는갈라진 이 세상에민중의 넋이 주인되는참 세상 자유 위하여시퍼렇게 쑥물 들어도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