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눈이 오길 바라듯이 비는 너를 그리워하네 비의 낭만보다는 비의 따스함보다 그 날의 애절한 너를…
왜 이제야 내게 돌아온거니 널 품었던 가슴에 다시 누굴 안는다는 것이 죽을 만큼 미안한 후에야…
그래 내안에서 살게한거야 가엾은 너 아픔 재우고~~ 내 가슴 어디에서도 숨쉬고 있어 그런 널 내안에서…
그럴려고 그랬어 돌아가려고 너의 차가움엔 그래 다 이유 있었던거야 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 없어진 이제야…
가네요 소리 없는 빈 날들로 하루가 가네요 내 숨이 멎어 바래져 버린 빛으로 가슴이 닳고…
비정 – 김경호 (4집) 작사 : 김태훈 작곡 : 강동윤 손가락 하나 내 뜻대로 움직이지도…
아무도 날 찾지 않을 때 나 조차 나를 버렸었는데 마치 넌 사막 한가운데서 갑자기 펼쳐진…
울지마 여기에 새겨진 우리 이름을 봐 소중한 초대장이 젖어버리잖아. 슬퍼마 너의 가족들이 보이지 않아도 언젠간…
손가락 하나 내 뜻대로움직이지도 못할 만큼취해버린 채로 눈을 감을때눈을 감는 그 순간에도나를 스쳐 지나가는 건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