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어둠은 나에게 너의 기억들을 펼쳐놓고널 잊어버리라 하지 시계소리만 들려오는밤눈 감으면 벌써 내맘속에 가득차버린 네…
늦지 않았어 지금 이라도 그녀에게 꽃을 전한다면 멀지 않았어 그녀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꺼야 힘을…
넌 어디에 있니 어느새 낙엽은 바래졌는데 니가 떠나던 그 날 몸서리치게도 두렵던 그 밤 온통…
눈물이 흘러 이별인 걸 알았어힘없이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나만큼 너도 슬프단 걸 알아하지만 견뎌야해추억이 아름답도록…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그리운…
우리 기억속엔늘 아픔이 묻어 있었지 무엇이 너와 나에게 상처를 주는지… 주는 그대로 받아야만 했던 날들…
도대체 왜 이럴까? 누가 좀 말려줘봐 왜 자꾸 어두워만지면은 밖으로 나가는지 모르겠어 오늘은 또 어디서…
넌 어디에 있니어느새 낙엽은 바래졌는데네가 떠나던 그날몸서리치게도 두렵던 그 밤온통 내 맘에 모질게 남아 미련해진…
허구헌날 매일 매일 무기력한 내생활에 나에게도 이런 일이 one two three 널 처음 본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