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약해서내가 너무 나빠서그저 이렇게 널 보고만 있어나의 지친 마음도나의 깊은 상처도오랜 기억처럼 잊었었나봐나를…
적빛 하늘에 손모아 너의 이름을 불러도아무대답도 들을 수 없었던흩어져간 내 기억들 스쳐간 저 바람너의 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