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迹
李迹 ☆ 같 이 걸 을 까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 길은 아직 머니깐 물이라도 한잔 마실까 우린 이미 오래 먼 길을…
李迹 ☆ 먼 길 을 돌 아 온 뒤
먼 길을 돌아온 뒤 먼 길을 돌아 온 뒤 여기에 남은 내가 먼 옛날 내…
李迹 ☆ 소 년
셔츠를 벗은 채들판을 함께 달리고 있는 소년과 그의 늙은 개 같은 나이지만 숨이 차 쓰러져…
李迹 ☆ 자 전 거 바 퀴 만 큼 큰 귀..
너의 귀는 마치 허공을 가르는 새의 날개처럼 빛났고 지레 얼마든지 나의 말을 들어주리라고 믿었지 수천…
李迹 ☆ 얘, 앞 산 에 꽃 이 피 면
얘, 앞산에 꽃이 피면 소풍 나가자 친구들 손목을 잡고 할머니 모시고 얘, 앞산에 꽃이 피면…
李迹 ☆ 사 랑 은 어 디 로
사랑은 어디로 영원할 듯 빛을 발했던 그대는 어디로 모든 것을 줄 것 같았던 어느 저녁…
李迹 ☆ 내 가 말 한 적 없 나 요
눈이 무척 따뜻하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웃는 얼굴이 참 좋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