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화창한날 왠지 설레일땐 내게로 와요 예쁘게 하고언제봐도 내겐 사랑스런 그대 항상 그대만 기다린 나죠…
떠오르는 기억 마다왜 이리 미안한 일 투성인걸까사랑이란 핑계로 참 많이도음 힘들게 했지너의 곁에 머문 동안매일이…
그대가 부네요내 가슴 안에 그대라는 바람이언제나 내게 그랬듯이내 맘 흔들어 놓고추억이란 흔적만남기고 달아나죠난 길을 잃었죠늘…
너무 모르고 있죠이미 떠난 사인데언젠간 올 거란 생각에마냥 웃고만 있죠슬픈 상처 뿐인데곁에 있을 거라 믿었죠걱정돼요…
많이 방황했던 나 아픈 상처뿐인 나 그대를 난 알면서 싫었던 음식까지 안 쓰던 말투까지 점점…
준비없이 비를 만난 것 처럼아무 말 못한채 너를 보낸 뒤에한동안 취한 새벽에 잠을 청하며너를 그렇게…
오늘 하루 쉴 숨이 오늘 하루 쉴 곳이 오늘만큼 이렇게 또 한번 살아가침대 밑에 놓아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