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보내온 내 가슴 안에 그대라는 바램이 언제나 내게 그랬듯이 내맘 흔들어 놓고 추억이라는 정만…
준비없이 비를 만난것처럼아무말 못한채 너를 보낸뒤에한동안 취한 새벽에 잠을 청하며너를 그렇게 잊어보려했어시간이가도 잊혀지지 않는 널…
내 심장에 살고 눈물에 살고또 기억에 사는 그리운 사람지우지 못하고 버리지 못할아름다운 사람아날 숨쉬게 하고…
나의 기억 어딘가에 동그마니 숨어있다. 울컥 쏟아져 내려오는 너 기나긴 하루 한번쯤 너도 나의 모습…
1991년 찬바람이 불던 그 밤그 해에 겨울은온 세상을 덮을만큼하얀 눈이 내렸죠작은 창에 기대어소리내어 부르던어린 날…
어쩌면 너를 만나고 사랑한 건운명 같은 일이었지 참 신기하지 난 마치 해를 만난 새벽처럼 긴…
우린 서로 너무도 다른 세상에 살아왔죠 한 번 스쳐 지났을 뿐 그 후로 난 멀리서…
보고 싶다 너의 미소 까만 긴 생머리하나하나 떠올라 추억하게 만든다 듣고 싶다 내 이름을 부르던…
그 흔한 남자여서 사는게 힘들어그런 내게 쉽게 하는 말시간이 너를지워 버리면모두 잊혀진다고술 한잔 기울여나를 위로하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