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준 것 밖엔 없는데 잘해준 것 밖엔 없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넌 차가워지고 잘해준…
침대 위에 바르게 누워 천장 가득 네 얼굴 그려 넌 어쩜 그렇게 친절했니 내게 하얀…
잊은 거니 정말 다 잊은거니 난 모든게 그대론데 아직도 널 찾아 헤매이는데 어디에 있는거니 대답해줘…
하루종일 비가 와 너와 나 헤어진 걸 일러준 적 없는데 다 아나봐 네가 바래다 줄…
나 다시 허락한다면 그댈 다시 볼 수 있다면 내 지난 기억 속에서 그 아픔 속에서…
이 밤이 우리의 끝 인걸까그런 걸까 왜 인걸까다시는 그대의 목소리도들을 수 없는 걸까 사랑했는데 수많은…
창 밖으로 하나둘씩별빛이 꺼질 때 쯤이면하늘에 편지를 써날 떠나다른 사람에게 갔던 너를잊을 수 없으니내 눈물…
시선은 한 곳에 두고서 슬픈 얼굴 자세는 뻔하게 차렷 하고서 노랠 불러 노랠 불러 노랠…
구름에 빛은 흐려지고창가에 요란히 내리는빗물소리 만큼 시린 기억들이내 마음 붙잡고 있는데 갈수록 짙어져간그리움에 잠겨시간을 거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