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빛은 흐려지고창가에 요란히 내리는빗물소리 만큼 시린 기억들이내 마음 붙잡고 있는데 갈수록 짙어져간그리움에 잠겨시간을 거슬러…
우리가 함께 걷던 길에 너무도 다정했던 그대가 아직 그대로 미소 지으며 서 있을 것만 같아요…
<김보경 – 보고 싶어 > 난 이렇게 힘들진 몰랐어 너와 이별이 내 모든걸 가져가 하루하루…
나 다시 허락한다면 그댈 다시 볼 수 있다면 내 지난 기억 속에서 그 아픔 속에서…
저만치 그녀가 떠나요 마치 바쁜 사람처럼.. 아쉬운 맘에 한걸음도 떼지 못한 나를 두고.. 인사까진 잘했는데,…
시선은 한 곳에 두고서 슬픈 얼굴 자세는 뻔하게 차렷 하고서 노랠 불러 노랠 불러 노랠…
얼마나 한참을 서있었는지멀리 너의 모습 보면서그 모습 사라질 때까지나의 발걸음은움직일 수 조차 없었지 내가 어떤…
<린 – 곰인형> 함께 본 영화표를 태우고 니가 사준 곰 인형을 패도 엉엉 울어 봐도…
따라 불러보아요~ ♪ 나 다시 허락한다면 그댈 다시 볼 수 있다면 내 지난 기억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