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의 기억속에 남겨진 너의 모습 더이상 아프게만 묻혀두긴 싫어아주 조금씩 지워 버리고…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앞길도 보이지 않아 나는 아주 작은 애벌레 살이 터져 허물벗어 한번…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오늘도 너의 모습 속에서 또 다른 나를 볼 수가 있어 같은 공간 같은 시간속에서 네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너를 길을 걷다 멍하니 너를지금은 내 곁에 없는 너를 그리워하네 바보처럼나보다…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오 오 시간만 흘러가네오 오 생각만 하고 있네 오늘도 어제와 같은 따분한 공휴일일어나 보니 벌써…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그대 올때를 기다려봐도왠일인지 오지를 않네내 속을 태우는구려 오예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1분만 지나면…
내가 너를 만나기 위해 많은 시간 방황했지 채워도 채워지지 않던 날또 그런 날너의 이름 부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