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 지지가 않아서일까텅 빈 맘에 집 앞을 서성이다 와좁은 방엔 온통 TV소리만그 안에선 모두가 웃고…
문득 떠나 온 여긴 나를 알지 못하는 낯선 풍경 푸른 그림자 차창너머 늘어선 거리 지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