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너무 어리석었기에 너무 작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 단지 지울수가 없었기에 그럴수가 없었기에 어쩔…
넌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의 두눈을 닫아 넌 아름다운 목소리로 나의 두귀를 막아 난 알아 넌……
왠지 오늘은 정말 너무 하네요오늘만큼은 참을 수가 없어요빗소리마저 너무나 처량해서흐르는 눈물 막을 길이 없네요 이럴땐…
이어느새 난 여기 와있나봐 글그렇게 나 오기 싫어하던 이곳에… 아무런 생각없이 난 어느새 난 익숙해졌나봐…
그런기억 by [넬 (Nell)] 그런기억 넬 넌 나에게 넌 소중한 넌 나에게 넌 아름다운 넌…
아무 말도 없는 내가 너는 너무 싫다고 아무 표정 없는 내게 한번 웃어 보라고 그렇게…
늘 아름다움 그 뒤엔 잔인함이 있군요.가시로 만든 이불 위에 니 몸을 눕히고고운 비단으로 피와 고름을…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과 니가 필요로 하는 나의 모습이 같지가 않다는 것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요…
공허한 메아리와 또 익숙한 낯설음이끝이 없는 기대와 체념의 소모전이 날“언제부터였나요…잘 생각해봐요”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