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도 없이 노란 나비를 쫓아 올라 한번도 오른 적 없던 하늘의 가려진 작은 언덕…
골든 글러브 – My Aunt Mary 다리에 힘이 빠져 그냥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 시간이…
아무도 없는 파란 새벽에 차가운 바람 스치는 얼굴 불안한 마음과 설레임까지 포기한 만큼 나 더이상…
소리 없이 아무 흔적 없이 지워진 얼굴미련 없이 아무 소용없이 바래진 기억 내 맘 가득한…
닫혀있던 내맘 차가웠던 내맘 그댈 향해 열리고 멈춰버린 나의 심장 전체는 점점 심하게 뛰어와 꿈…
아무도 없는 파란 새벽에 차가운 바람 스치는 얼굴 불안한 마음과 설레임 까지 포기한 만큼 넌…
항상 내가 먼저 가자고 했지 그곳엔 무언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고 함께 힘겹게 오른 언덕 너머엔…
시간을 잠시 멈춰 세우고 은빛의 바람 속을 뛰는 가슴 높은 엔진 소리로 멀리 떠나온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