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말 없이 이별을 준비했나요 그대 마음 지금쯤 얼마나아플지 눈물이 흘러요 힘들었나요 나와 함께 했던…
혼자인게 난 편했죠 너무도 한가해진 하루가 좋았죠 더 이상 마음 쓸 곳도 더는 맘 상할…
늘 버리지 못했던 너의 얼굴이 담긴 사진손때가 많이 묻을까 아끼고 또 아끼지만모든게 닳아 없어져도 변하지않아…
끝이라는게 이렇게 쉬웠나요? 아무말 없이 돌아서면 되나요? 흘러내리는 눈물 못보게 감추면 될까요? 그런게 우리에게 좋은건가요?…
하얀 밤을 모두 지새고 네게로 돌아간다 오래 비워둔 내 제자리로 부서지고 날카로웠던 마음들뿐이어서 널 안을…
그 지나가버린 시간을 모두가지워내버리고 잊혀지거든절대로 기억해내지도 돌아보지도 않지 지나가버린 시간을 모두가지워내버리고 잊혀지거든절대로 기억해내지도 돌아보지도 않지…
난 너를 떠나가 세차게 내리는 비가 되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니가 없는 세상 난…
그대는 듣고있나요.. 마지막 내 거친 숨소리를.. 잠시후 그소리가 멈춰도 절대 후회하지 않아 이렇게 눈을 감으면…
아파도 안녕 잠시만 안녕 행복은 줄수 없었어 그런데 사랑을 했어 니곁에 감히 머무른 내 욕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