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산자락에 긴 노을지면 걸을 걸음도 살며시 달님이 오시네 밤 달빛에도 참 어여뻐라 골목 골목…
우리의 것 우리의 멋 소중한 것 살아있네 기왕 칼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 끝을 보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