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말도 떠오르지 않았어너의 얼굴 다시 볼 줄 정말 몰랐어내 마음속 깊은 어딘가에 묻어둔 채여지껏…
이겨낼 수 없을 지 몰라 두 눈에 고여 든 널 향한 그리움 나만 홀로 남겨진…
항상 너와 이곳에 함께 서서 버스를 기다렸지 같은 방향이 아니었기에 나 혼자를 버스를 타야 했어…
바람이 참 좋은 날이면창가에 기대 앉아교실에 남겨둔 추억을 되짚곤 해수업 중 과잘 먹고몰래 컨닝도 하던그때…
아무런 말도 떠오르지 않았어 너의 얼굴 다시 볼 줄 정말 몰랐어 내 마음속 깊은 어딘가에…
다가갈 수 없어난 초라해졌지우린 왜 만났을까 안아줄 수 없어 지켜만 보다가더 망설였었지 늘 너의 옆에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