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키에 동그랗게 생긴 얼굴형 뿔테 안경 어울리는 깜찍한 남자웃을 때면 눈이 감겨 안 보이지만…
니가 그려진 노을 진 길을 한참 바라보면 그리운 시간 속의 따뜻한 니가 내게 다가와 닿을…
따스하게 부는 향기로운 바람 내 두 볼에 스치면 난 사랑했던 그대 얼굴이 떠오르죠 oh ~…
스르르르 그대와 난 잠이 들죠 달콤한 꿈을 꾸면서 포근하게 나를 감싸는 느낌 뭘까 살며시 눈을…
친했던 친구들도 피하고 그대만 바라봤죠 안 해본 요리도 난 배우고 그대만 기다렸죠 그대는 참 못됐죠…
사랑한단 흔한 말 그 보다 더 좋은 말 빨리 찾아와 줘 내게 속삭여 줘 어디도…
동그란 눈을 굴리며 여기저기 또 살피며오늘 계획은 어때 무얼 생각하니 내겐 늘 새로운 이 곳빨간장화…
너와 나 친구라는 말이 어색해 연인이란 말이 어울려 오~ 난 처음으로 내 맘 고백할게 난…
내가 조금 어릴 적 어릴 적 처음 만났던 까만 남자아이 작고 까만 얼굴에 예쁜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