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ckkasten

불결해진 예감은 날 끌고와선쉬지 않고 속삭이네가느다란 기침 소리에 놀라 울음을 멈춰남아있는 손을 거둬 단추를 여미네…

• 2017년 1월 14일

불결해진 예감은 날 끌고와선쉬지 않고 속삭이네가느다란 기침 소리에 놀라 울음을 멈춰남아있는 손을 거둬 단추를 여미네…

• 2017년 1월 12일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

• 2017년 1월 11일

희야 부활 희야 날좀 바라봐 너는 나를 좋아했잖아 너는 비록 싫다고 말해도 나는 너의 마음…

• 2017년 1월 11일

불결해진 예감은 날 끌고와선쉬지 않고 속삭이네가느다란 기침 소리에 놀라 울음을 멈춰남아있는 손을 거둬 단추를 여미네…

• 2017년 1월 10일

모두가 잠든 어둠을 발라뭇별 아래서 몸을 뒤채던 그녀는사위어가던 욕망을 집어운명을 피해 보라색 지팡일 드네요염스레 손을…

• 2017년 1월 9일

미지근한 바람이 부는 곳그 남자는 권태에 젖어무의미한 초점을 버리고방아쇠를 당기려 할 때위험한 놀이는 그의입술을 그림자에…

• 2017년 1월 9일

언젠가 먼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 2017년 1월 9일

지금도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남긴 채 우리는헤어졌지요 그날의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진실인가요 한마디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하는…

• 2017년 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