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오후 네 시 반우리가 자주 가던 그 카페에서널 처음 본 그때처럼 새 옷을…
미안해 미안해 하지마내가 초라해지잖아빨간 예쁜 입술로어서 나를 죽이고 가나는 괜찮아마지막으로 나를 바라봐줘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줘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