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기다려 줄래 지금 데리러 갈게 왜 자꾸 울기만 하니 말해 말해 어디에 있니 네가…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 되어 그대 꽃 위에 앉고 싶어라…
한걸음 걸어가죠니 모습 눈물에 가리죠내 눈물 밟으며가까이 가까이다가오는 너초라한 내 모습이니 마음 아프게 할까 겁나숨죽여서…
다가오는 따뜻한온기가 가득하게 남아서긴 여행의 끝에집을 찾은 아이처럼두려움은 사라져좋아보여더 웃어줘언제나 난단단하게두려움에서 널 지킬 테니지금처럼 더…
이 익숙한 느낌은 내 마음을 가두고 아무것도 아닌 듯 웃고 힘을 다해 도망가려 큰 숨을…
작은 오해의 다툼으로 우리는 부서져있고 잦은 다툼이 익숙해서 다시 돌려 놓을수 없고 무너진 그리고 숨겨진…
남겨진 바다에 버려진 병처럼 멈출 수가 없어 닿을 수도 없어 차라리 부서져 가라앉는다면 조금은 편하게…
또 다시 돌아가네가 머무는 기억 속으로널 참아내지 못하는나도 이러는 내가 싫다이 공기 속에도 바람 속에도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