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걸어가죠니 모습 눈물에 가리죠내 눈물 밟으며가까이 가까이다가오는 너초라한 내 모습이니 마음 아프게 할까 겁나숨죽여서…
난 알고 있었죠 나를 떠나려고 준비해 왔단걸 그대 원망하진 않죠 이해할 수 있죠 모자란 나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