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바람이 내 어깨를 스치면 긴 하루 지나가서 또 밤인가보오 움츠린 몸으로 풀밭에 누워서 외로운…
불이 꺼진 어스름한 거리에 하나 둘 모여서 내일을 얘기 하네 가슴속 쌓였던 말들로 도시가 들썩인다…
고개를 돌려 지나온 길을 돌아보았어 그곳에는 희망만 있고 무엇 하나 되는 것이 없고 어린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