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처럼모든 게 녹아 내리고아예 없던 것처럼추억은 무색해지고우리 함께했던모든 건 하룻밤 꿈처럼기억하려 할 수록저 멀리…
잠깐 여기 앉아내 얘기를 들어볼래그래 내가 지금 할 말이 있어 내 맘 사실오랫동안 숨겨왔었지만용기 내보려고…
참 많이 웃더라 좋아보이더라환한 그 표정 첨 보는 옷과 구두까지너 많이 변해서 조금 낯설지만그냥 내눈엔…
시간이 흘러서 첫 월급 받던 날니가 먼저 생각나더라그 어린 날의 니가 나를 봤다면나보다 기뻐했을 텐데더…